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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올 여름 새로운 재앙 공포가 온다!

2014년 공포영화 최고 국내 관객동원, 미국을 제외한 개봉 국가 중 대한민국이 수익 1위를 기록하며 공포영화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던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올 여름 <사일런스>로 돌아온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제임스 완 사단의 대표주자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절대 소리내지 말 것!

2014년 공포 영화 국내 최고 관객수<애나벨> 감독의 새로운 재앙 공포


[SYNOPSIS]


“이것은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존재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집어 삼키고, 소리 내는 모든 인류는 공격을 당한다.

청력을 잃은 소녀와 가족들만이 소리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살아남아 마지막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공포가 들리는 순간, 거대한 재앙이 시작된다



<사일런스>는 압도적인 공포와 스릴감을 담은 재앙 공포영화다.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네 차례의 영국 환상문학상과 브람 스토커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뉴욕타임스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 팀 레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원작 『사일런스』는 2015년 출판 당시, 절대 소리를 낼 수 없는 세상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책을 덮을 때까지 숨소리조차 내기 힘들 정도의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평단과 독자들을 흥분시켰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일런스>의 티저 포스터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지배한 세상에서 누군가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듯한 'DON'T MAKE NOISE'라는 핏빛 문구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애나벨> 감독의 재앙 공포'라는 문구는 쏟아지는 공포영화 속에서 진짜 무섭고 새로운 작품에 목말라 있던 예비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제임스 완이 연출을 맡은 <인시디어스> 촬영 감독을 시작으로, 공포 흥행 불패 제임스 완 사단의 대표 주자를 도맡아온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직접 연출한 <애나벨>로 제작비 대비 30배 넘는 수익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세상을 놀라게 한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나벨>보다 더 무서운 세상을 그려낼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



'비명조차 지를 수 없게 만드는' 티저 예고편 공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소리를 죽인 채로 차 안에 모여 있는 가족들의 "여길 벗어나야 해"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된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표정에서 알 수 있듯,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시작되었음을 암시한다. 무언가 방법을 찾기 위해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선남자의 눈 앞에, 소리를 내는 모든 존재들이 사라져버린 세상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정적을 깨고 터져나온 기침 소리와 어떤 존재를 향해 짖기 시작하는 개의 소리로부터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세상 속 예측 불가한 가족의 사투를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영화의 제목인 <사일런스> 로고가 점차 피로 물들어가는 듯한 효과를 통해 올 여름 가장 새롭고 충격적인 공포영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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