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미련한 이유

GettyImages-1129827207.jpg


이별 후 미련이 남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리워하고 후회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스스로를 옥죄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있을 때 잘해주지 못해서, 아직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한 번 더 마주치면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랑이 가능할 것 같아서 등. 미련의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다시 사랑을 다짐한다고 해서 이전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미련한 인간인 것 같다. 그런데 그 실수를 같은 사람과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다.


지나간 인연은 과감히 잊자. 미련이 남지만 미련이 오래 지속된다면 결국 스스로를 미련한 상황에 빠뜨릴 뿐이다.


이별했다면 충분히 이별의 맛을 경험한 후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자. 털어버리자. 미련을 버려야 다음 사람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매거진의 이전글그리워할 사람조차 없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