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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익선동

선호하는 곳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찾게되는 익선동. 초겨울의 익선동은 처음이다. 꽤 오랜만에 찾았다. 약 일 년(?) 정도는 된 것 같은데, 꽤 많이 바뀌어있었다.



못 보던 사이에 전통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장소들이 많이 생겼다. 유행임을 입증하듯 다양한 수플레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특히 가마솥으로 빵을 구워내는 가게가 인상적이었다.





사실, 익선동은 내게 있어서는 '답답한 장소'다. 골목 감성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이곳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번에 들렀을 때도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것. 종로 일대에서 내가 좋아하는 동네는 삼청동.♥ 아, 조만간 삼청동에나 들러야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 카페 '세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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