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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특유의 빈티지한 매력이 있는 부암동 카페 '럼버잭'.
들어서자마자 따듯한 분위기로 가득 찬 곳이다.
특히 통나무에 꽂힌 종이 메뉴판은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 포인트.
대개 카페에 들르면 창가 자리를 탐내는 편인데, 이번엔 반대였다.
이유는 암벽 자체가 노출된 공간이 신기했기 때문.
우거진 숲, 탁 트인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많지만
바위를 가까이 둔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럼버잭은 여느 카페보다 특별하다.
럼버잭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51
매일 생산 활동 중인 예술·문화 여행자! 책, 영화, 예술, 여행 등의 경험을 좋아하고, 감상을 기록합니다. https://www.facebook.com/daham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