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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8월 12일 개봉할까?

영화 <테넷>이 8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7월 중순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미뤘는데 또 연기될 가능성도 짙다. 믿고 보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년 만에 공개한 신작이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계를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압도적인 스케일이 기대되는 <테넷>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아이맥스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초대형 야외 세트장을 건설했고 CG가 아닌 실제로 보잉 747 비행기와 격납고 폭발 장면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넷>의 러닝타임은 149분 59초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다. 감독, 스토리, 스케일 등 휴가철 영화관을 장악할 만한 작품이지만 예고일에 개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유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미국보다 외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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