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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2컷 만화
<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

이보다 사랑스러울 수 없다!

'생각이 많을 땐 고양이'는 고양이 갓짱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계를 위트있게 담은 2컷 만화다.



인간의 시선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계는 엉뚱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별생각 없이 스쳤던 일상이 갓짱에 의해 특별해지는 순간 누구든 절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갓짱이 바라보는 세계는 모든 것이 낯선 아이들의 시선과 비슷하다. 정답을 모르는, 그래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질문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케 만드는 이 책은 흡사 '순수한 세계로의 초대장' 같다.



화장실이 급해 걸어가다 자신을 발견한 아이를 위해 잠깐 멈춰주고, 야구 글로브를 낀 아이를 손이 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순수함. 마음이 따스해지고 복잡한 머릿속이 가벼워지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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