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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올드타운

푸켓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인 동시에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다. 푸켓 올드타운(Old-Town)은 휴양지가 아닌, 지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페라나칸(말레이시아 여성과 아랍, 인도, 중국 등의 외국인 남성의 결혼으로 생겨난 혼합문화)을 경험할 수 있다. 푸켓은 방콕과 달리 페낭까지의 기선으로 하루면 도착 가능한 거리여서, 푸켓의 부유층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페낭의 신식 문물을 쉽게 접하고 수용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푸켓은 유럽과 중국, 말레이시아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문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푸켓 페라나칸만의 시노-유러피안 건축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이 곳은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 싱가포르, 포르투갈의 옛 거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푸켓의 여느 장소에서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감성을 맛볼 수 있다. 햇살이 강한 시간대를 피해 워킹 투어를 추천! 파스텔톤의 색감이 밴 건물들이 많아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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