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전에서 장애(disabled)라는 말을 찾아본 적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더군요.
'불구의, 쓸모없는, 망가진, 약한' 같은 부정적이고 짙은 패배감이 묻어나는 단어였죠.
하지만 난 장애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장애는 장애물이 아니라 능력을 일깨우고 끊임없이 나를 갈고닦을 수 있도록 자극하는
기회나 마찬가지입니다."
- 에이미 멀린스
에이미 멀린스. 그녀는, 선천적으로 종아리뼈 없이 두 발이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로 태어났다.
한 살이 되던 해, 두 다리를 절단했고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그녀의 부모에게
'이 아이는 평생 절대 걸을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지 못할 테니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잘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 미국의 국가대표 육상선수이자 모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히기도 했던 그녀다.
선천적 장애을 안고 태어났지만,
의족을 한 채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밝고 명랑하게 친구들과 어울렸던 그녀.
일반인들도 도전하기 꺼리는 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결심한 그녀는, 불가능을 가능 이상으로 탈바꿈시켰다.
가능성. 희망. 변화.
이 모든 것은, 행하는 본인,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가 안고 태어나는, 소위 운명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각종 고난은 맞서야만 한다.
상처가 있다고 그것에 낙담하거나 굴복하고, 우울감에 빠진다면 상처만 깊어질 뿐이다.
이 상처가 깊어질수록,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만 높아져간다. 결국,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고, 온전한 자신은 이 땅 위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의지와 결정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퇴색될 것인가.
앞날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을 행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든 행함에 있어서는 자기의지와 용기, 실행이 필요하다.
우리는, 결코 약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야만 한다거나, 무엇을 시도해도 실패만 경험하리란 법은 없다.
나를 덮쳐오는 검고 큰 파도가 있더라도 절망 대신 용기로 맞선다면, 성장할 것이다.
상처와 장애를 딛고 일어선다면, 기쁨과 마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