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독자는 자기 자신의 독자다.
책이란, 그것이 없었다면 독자가 결코 자신에게서 경험하지 못했을 무언가를 분별해낼 수 있도록,
작가가 제공하는 일종의 광학 기구일 뿐이다.
따라서 책이 말하는 바를 독자가 자기 자신 속에서 깨달을 때, 그 책은 진실하다고 입증된다.
_프루스트
즉, 독자의 해석에 의해 책은 재탄생될 수 있다는 뜻이다.
작가는 독자에게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인물이다.
따라서, 방 안을 꽉 채우는 사람은 독자다.
독자는 자신의 경험과 작가의 글을 통해, 자기만의 방(생각과 삶)을 채워나가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독서의 길이다.
- 2016.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