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취


무언가에 심취하고 싶을 때가 있다.

취함, 그 끝을 알 수 없을 때까지 취함을 거듭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대상을 발견했을 때는 조금의 후회나 미련조차 없을 때까지 취하고 싶다.


음악, 영화 등의 예술.

나아가 사랑.


심취하고 싶은 계절이다.

발견된(한)다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취해버릴 거다. 빠져버릴 거다.

내 감정을 모조리 앗아가버릴 대상. 올 것 같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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