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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애정하는 울진 바다. 약 3여년 전, 한 번 다녀온 뒤 지인들에게 꾸준히 추천하는 장소다. 청명한 풍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던 중, 나 역시 오랜만에 그리움에 몸을 실었다.





그저 좋았다. 도착하자 마자 감탄사를 내지를 수밖에 없는 이곳! 울진 내에도 다양한 해수욕장이 있지만, 망양정해수욕장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터라 이번에도 이곳을 목적지로 한 것.





광활한 하늘과 바다. 뜨거웠던 뙤약볕에 온 몸이 열기로 가득차있었는데,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오랜 시간 다퉈왔던 더위와 단숨에 이별을 고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체류하지 않았음에도, 오랜 시간 여운이 남을 것 같은 장소, 망양정해수욕장. 청명하고 넓은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다.





다음 울진 방문 시에는 다른 해수욕장에 들러봐야겠다. 조만간, 새파란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을 날을 계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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