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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감상

인천 측도





하늘,
특히 석양 감상을 좋아한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 엄청난 활동.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석양 감상을 가장 좋아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도 하늘은 쉼 없이 위대함을 발휘한다.



파주 임진각의 하늘(2017.06.25)




다채로운 색,
다채로운 형태의 구름들.
때때로 이들은,
내 삶을, 매 순간 변하는 감정을 반영하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하늘 감상은 내게 위안과 힘이 되어준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오늘도 그러했으며, 내일도, 앞으로도.
나는 하늘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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