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이런 정원이?"사계절 자연이 있는 특별한 공간

세종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

by 떠나보자GO
Sejong-City-National-Arboretum1.jpg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 사진=공식홈페이지


정부청사가 밀집한 세종시 중심부, 도시의 구조 속에서 뜻밖의 녹색 공간이 펼쳐진다. 바로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다.


교육, 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Sejong-City-National-Arboretum2.jpg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 사진=공식홈페이지


수목원의 대표 공간 ‘사계절전시온실’은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붓꽃을 형상화한 이 건물 안에는 지중해, 열대, 테마 전시관이 조성돼 있으며, 물병나무와 대추야자, 보리수나무 같은 이국적인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온실 정원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여행이다.



Sejong-City-National-Arboretum6.jpg 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 / 사진=공식홈페이지


온실 밖으로 나오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전통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창덕궁 주합루와 소쇄원을 재현한 이 공간은 옛 조경의 미학을 전하며, 생활정원에서는 식물을 직접 가꾸는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의 순환을 느끼는 참여형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된다.



Sejong-City-National-Arboretum3.jpg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 / 사진=공식홈페이지


수목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인공수로 ‘청류지원’은 물길 따라 수생식물과 철새가 어우러진 생태 공간이다. 물소리와 바람에 귀 기울이며 걷는 이 길은 하루의 복잡함을 씻어낸다.


자작나무 울타리 안에 펼쳐진 야생화원은 사계절마다 다른 빛깔의 정원을 선사하며, 자연이 전하는 위로를 전한다.



Sejong-City-National-Arboretum5.jpg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 사진=공식홈페이지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 야간개장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감성 조명 속 산책과 함께 국악, 오케스트라, 플리마켓 같은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종 한가운데서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만큼 확실한 선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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