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평 전부 천연 온천수라니" 독일식 힐링 온천

행안부 인증받은 숲속 온천

by 떠나보자GO
icheon-termeden-forest-spa-camping4.webp 이천 테르메덴 실내 / 사진=이천 테르메덴 홈페이지


12월의 찬 공기가 피부를 파고드는 계절,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상상만으로도 절로 한숨이 풀린다. 경기도 이천 깊은 산자락 한가운데,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광활한 부지 위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단순한 목욕 시설이 아닌 독일식 온천 문화를 구현한 복합 힐링 리조트 ‘이천 테르메덴’으로,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은 천연온천수가 실내외 모든 풀을 채우고 있어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icheon-termeden-forest-spa-camping2.webp 이천 테르메덴 실외 / 사진=이천시 공식 블로그


이천 테르메덴은 2006년 1월 개장 이후 한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 리조트를 표방해왔다. 약 13만 평 규모의 부지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일본식 온천이 조용히 탕에 몸을 담그는 정적인 휴식이라면, 독일식 온천은 바데풀(Bade Pool)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수치료를 받는 동적인 방식이 특징이다. 이는 신체를 활성화하고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icheon-termeden-forest-spa-camping5.webp 이천 테르메덴 풍경 / 사진=이천시 공식 블로그


테르메덴의 온천 스파는 총 16,529㎡, 약 5,000여 평 규모로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대형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직경 30m의 원형 바데풀은 10여 종의 워터제트와 수치료 시설을 갖춰 테르메덴의 중심 공간으로 꼽힌다.


2019년 대규모 리뉴얼 이후 실외 스파 공간은 3배 이상 확장됐으며, 천연 신갈온천 원수를 사용해 수질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 실내 유수풀과 이벤트탕, 아로마 사우나부터 실외 테마 스파까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icheon-termeden-forest-spa-camping1.webp 이천 테르메덴 카라반 / 사진=이천시 공식 블로그


온천 후 휴식을 돕는 찜질스파와 숙박 시설도 테르메덴의 강점이다. 편백나무방, 소금방, 황토방, 맥반석방 등 다양한 찜질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숲속에는 총 30동의 카라반 숙소가 자리하고 있다.


각 카라반에는 개별 테라스가 있어 바비큐와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고, 6인 가족형 한옥 숙소에서는 겨울밤 따뜻한 온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숙박객에게는 스파 이용권과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icheon-termeden-forest-spa-camping6.webp 이천 테르메덴 설경 / 사진=이천시 공식 블로그


테르메덴은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즌에 따라 요금과 운영시간이 달라지지만, 겨울 하이시즌에도 넉넉한 이용 시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온천 여행이 가능하다.


‘온천의 지상낙원’이라는 이름처럼, 숲과 천연 온천수가 어우러진 이천 테르메덴은 겨울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기에 더없이 매력적인 힐링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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