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리스마스네요" 도심에서 즐기는 무료 겨울 축제

눈썰매장까지 갖춘 겨울 축제

by 떠나보자GO
osan-happy-santa-market-winter-festival1.webp 오산 오! 해피 산타마켓 전경 / 사진=오산시청 인스타그램


12월의 오산 도심이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물들고 있다.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형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평소 이동 공간이던 역광장과 거리에는 조명과 음악,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시민들이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했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으며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osan-happy-santa-market-winter-festival3.webp 오산 오! 해피 산타마켓 / 사진=오산시 공식 블로그 최혜원


이번 축제는 오산 도심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는 ‘산타마을’로 꾸며져 걷고 체험하며 즐기는 도심형 겨울 축제의 구조를 갖췄다.


지난 11월 22일에는 오산시청 앞에서 출발해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도로가 시민들의 무대로 변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osan-happy-santa-market-winter-festival2.webp 푸드트럭들 / 사진=오산시 공식 블로그 최혜원


오산역광장에는 ‘산타동화마을’이 조성돼 공연 무대와 눈썰매장, 푸드트럭존, 포토존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배치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장식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름이 함께 표기돼 공동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도심형 눈썰매장은 안전장비 착용을 필수로 운영되며, 퇴근 후나 주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osan-happy-santa-market-winter-festival6.webp 크리스마스 트리 / 사진=오산시 공식 블로그 최혜원


아름다로 일대는 해가 지면 ‘눈꽃거리’로 변신한다. 캐럴과 버스킹 공연,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야경을 선사하고, 포토존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광장은 공연과 체험 중심, 거리는 산책과 야간 풍경 중심으로 나뉘어 연령과 취향에 따라 동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osan-happy-santa-market-winter-festival5.webp 눈썰매장 / 사진=오산시 공식 블로그 최혜원


‘2025 오! 해피 산타마켓’은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일부 시설이 휴무다.


오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오산오색시장과 함께 둘러보면 연말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캐럴이 흐르는 거리와 가족이 모이는 광장 풍경은 올겨울 오산 도심을 기억에 남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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