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다리·정자·호수 모두 만난다" 힐링 산책 명소

故 송해의 이름을 품은 호반 공원

by 떠나보자GO
image.png 백세정 모습 / 사진=대구관광B2B정보교류사이트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옥연지 송해공원은 농업용 저수지인 옥연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호반 산책로이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자연의 빛깔을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산자락이 저수지를 포근하게 감싸 안은 지형 덕분에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면에 비치는 산 능선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image.png 故 송해 조형물 / 사진=대구관광B2B정보교류사이트


이곳의 명칭은 국민 MC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고 송해 선생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달성군의 명예군민이었던 그의 흔적을 기리기 위해 공원 곳곳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기념관도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호숫가를 거닐며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


image.png 수중다리 백세교 / 사진=대구관광B2B정보교류사이트


공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구조물은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수중다리인 백세교와 그 중앙에 자리한 정자인 백세정이다.


수면과 가깝게 설계된 다리를 건너면 마치 물 위를 직접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옥연지 전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 물레방아와 바람개비 쉼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image.png 옥연지 송해공원 벚꽃길 / 사진=대구관광B2B정보교류사이트


계절의 변화에 따라 봄에는 벚꽃과 튤립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붉은 배롱나무꽃이 호숫가를 물들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해가 진 뒤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빛 축제 기간에는 수면에 반사되는 불빛 덕분에 더욱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밤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image.png 옥연지 송해공원 / 사진=대구관광B2B정보교류사이트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된다.


조용한 호수 풍경 속에서 일상의 휴식을 취하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며 인근의 송해기념관과 연계해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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