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정신없이 바쁘기만 한가요? 인생은 경주가 아닙니다.
by David L. Weatherford
Have you ever watched kids on a merry-go-round?
Or listened to the rain slapping the ground?
Ever followed a butterfly’s erratic flight?
Or gazed at the sun into the fading night?
You better slow down. Don’t dance so fast.
Time is short. The music won’t last.
Do you run through each day on the fly?
When you ask: How are you? Do you hear the reply?
When the day is done, do you lie in your bed
With the next hundred chores running through your head?
You’d better slow down. Don’t dance so fast.
Time is short. The music won’t last.
Ever told your child, We’ll do it tomorrow?
And in your haste, Not see his sorrow?
Ever lost touch, Let a good friendship die
Cause you never had time to call and say, “Hi”?
You’d better slow down. Don’t dance so fast.
Time is short. The music won’t last.
When you run so fast to get somewhere
You miss half the fun of getting there.
When you worry and hurry through the day,
It is like an unopened gift thrown away.
Life is not a race. Do take it slower.
Hear the music before the song is over.
회전목마를 타고 노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땅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은 적은요?
나비의 불규칙한 비행을 따라가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본 적은요?
속도를 늦추세요, 너무 빨리 춤추지 마세요.
시간은 짧고, 음악도 계속되지는 않을 거예요.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지 않나요?
잘 지내세요? 인사하고서 대답도 듣나요?
하루의 끝에 침대에 누을 때면
해야 하는 백 가지 일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지 않나요?
속도를 늦추세요, 너무 빨리 춤추지 마세요.
시간은 짧고, 음악도 계속되지는 않을 거예요.
아이에게 내일 하자고 말한 적이 있나요?
서두르다가, 아이의 슬픈 얼굴을 보지 못했겠지요.
연락이 끊겨 좋았던 우정이 죽게 내버려 둔 적이 있나요?
전화를 걸어 '안녕'이라고 말할 시간도 없었겠지요.
속도를 늦추세요, 너무 빨리 춤추지 마세요.
시간은 짧고, 음악도 계속되지는 않을 거예요.
어딘가에 이르려고 그렇게 빨리 달리기만 하면
거기에 다다르는 즐거움의 절반을 놓치게 됩니다.
걱정과 조바심으로 보내는 하루는
열어보지도 않고 내팽개치는 선물과 같습니다.
인생은 경주가 아닙니다.
천천히 가면서,
음악에 귀를 기울이세요.
노래가 끝나기 전에.
아직은 어색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화창한 오전 햇살 아래 한참 동안 그저 걷기만 할 때,
카카오톡이 반나절 동안이나 침묵하고 있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말 커피만 마시고 있을 때,
세상 돌아가는 시끄러운 대화 속에서 나 혼자 투명해질 때,
일을 안해도 집과 세상이 너무 잘 돌아가는 걸 알았을 때,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도 참 평범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내일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 분명해질 때,
드디어 나에게도 가능해진 좋은 순간들인데도,
마음은 뭔가 잘못되었다며 불안해합니다.
털이 곤두서고 몸이 움츠려듭니다.
피부로 느낀다는 것이 이런 걸까요?
수행할 역할과 의무감, 채찍질이 가득한 수레바퀴에 쫓기며 살아온 결과이겠지요.
아는 것과 바뀌는 것은 다른 차원인가 봅니다.
뭔가를 내려놓고 떼어 내는 것은 힘들고 느리기만 합니다. 습관과 관성처럼.
아마도 나 자신과 삶에 대한 것이라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매일 조금씩 더 멈추고 머물며 다시 만나기를 시도합니다.
늘 해오던 작은 일과 마주치던 물건들, 그리고 사람들,
놓치는 게 없도록 최대한 바싹 다가갑니다.
찬찬히 제대로 만나려 합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만남일 수도 있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