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인의 제주 이야기

by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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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떨어진 날


나는 육지인이다. 제주도에 연고도 없고 제주도에 관심도 없는 내가 어느날 제주도로 떨어졌다. 그저 나의 꿈은 작가일뿐 제주도가 아니었다. 하지만 스튜디오는 나를 제주도로 보내버렸다. 그것도 하고 많은 관광지를 뒤로하고 올레길을 찍어 오라는 미션을 내려줬다. 을은 어쩔 수가 없기에 하라는대로 했다. 울며겨자먹기로 제주도로 향했다. 옛날에 조선시대에 양반들의 위배지역이 제주도 아니었던가. 다른 사람들은 여행으로 가는 이 제주도를 난 유배가는 느낌으로 갔다. 여행도 좋아하지 않는 집순이에게 여행 다큐라니. 로드 다큐라니. 하지만 난 25살이었고 작가가 너무 하고 싶었기에 내가 메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긴 싫었다. 그렇게 나는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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