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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틱 Jun 25. 2022

왜 읽지 말라는 책은 읽고 싶을까?

#역행자 #죽을 때까지 똑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 #유전자 오작동 

삼십 대부터 난 삶이 주는 고통과 역경 속에서 뭔가 뾰족한 해답을 찾기 위해 꽤 오랜 기간 자기 계발서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남들이 집에서 편하게 쉬거나 술을 마실 때 자기 계발 서적에 탐닉해 삶의 비밀을 쉽게 풀 수 있는 열쇠들을 찾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나면 교육자료로 쓰기 위해 파워포인트로 요약을 하기도 했고, 좋은 책의 문구들은 별도로 메모로 저장해 두기도 했다. 


자기 계발에 심취할수록 난 주변의 준거집단보다 시간을 훨씬 가치 있게 쓰는 것처럼 느껴졌고,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우월감에 취해 있던 적도 많았다. 가치, 의미, 성장, 성취감 등의 단어가 주는 묘한 뉘앙스가 좋았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 게임 속 캐릭터가 진화하듯이 엄청난 동기부여가 일어났고, 이러한 사이클은 끊임없이 반복되었다. 운 좋게도 난 그 과정에서 인생을 바꿔 줄 몇 가지 키워드를 마침내 찾게 되었고,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미루지 않고 즉시 실행하기

꾸준한 책 읽기로 간접 경험을 넓히고, 한번뿐인 삶의 시행착오 최대한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신이 건강한 삶 만들기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경제적 자유 최대한 빨리 달성하기

지속적으로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비전보드 만들기

 

돌이켜보면 어설픈 키워드였지만 삼십 대부터 꾸준하게 실천하려고 노력한 결과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내 능력 이상으로 소소한 것들을 많이 성취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바쁜 직장생활과 그에 종속된 책임과 역할 탓을 하며 도전도 못해보고 사장된 목표가 더러 있었다. 예를 들면, 베트남어 배우기와 베트남에서 일 년 살아보기는 퇴직 한 지금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 유튜버의 동영상을 보니 자기 계발서의 함정은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얘기가 무척이나 공감이 갔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계발 서적만 반복해서 읽는 무한루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적은 양질의 서적을 읽더라도 자신의 삶의 목표를 이룰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서 실행했다는 얘기였다. 부동산 재테크로 성공하고 싶다면 주야장천 책만 읽지 말고 어설픈 지식이라도 일단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식과 실력을 함께 업그레이드해나가는 것이 부동산 재테크의 빠른 성공 비결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와 지식, 그리고 방법까지 세세히 알려줘도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상위 1퍼센트도 안된다는 얘기 또한 무척 공감이 되었다. 그만큼 나약하고 게으르게 설계된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기 어렵다는 말일 것이다. 내 생각에 자기 계발 서적을 읽는 최종 목표는 양질의 독서를 통해 축적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실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시행착오 없이 성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서 '라이프 해커 자청(자수성가 청년)'이라는 유튜버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훈남 청년이 나와 인생에는 나름의 공략집과 치트키가 있다고 열정적으로 떠들어대는 모습이 처음엔 탐탁지 않게 여겨 패싱 한 적도 몇 번 있었다. 인생이 게임도 아닌데 뭔 놈의 공략집, 치트기. 레벨업..... 만약 그런 게 있다면 모든 사람이 다 성공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한편으로 구체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얘기하면서 단기간에 상상도 못 할 매출과 수익을 얻었다는 그의 말에 반신반의하기도 했다. 거짓말이면 이렇게까지 공공연하게 내뱉을 수 없는데..... 이것도 고도의 마케팅 기법이 아닐까 생각도 했었다. 손해 볼 것도 없어 그냥 그의 유튜브 동영상을 모두 시청하게 되었다. 


'아! 저 친구는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터닝 포인트가 있었고,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력을 실행력이란 도구로 고도의 성과를 만들어 냈구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몇 권의 책 소개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그의 모습을 인터넷 상에서 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최근에 그가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2년간 출간을 번복하면서까지 인생 역작을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말이 어느 정도 신뢰가 갔고, 절대 그 책을 읽지 말라는 책의 마케팅 문구에도 호기심이 생겨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그의 신간인  《역행자》를 주문해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의 말대로 자의식을 해체한 후 읽어 내려가니 그가 주장하는 상당수의 얘기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무게감 있고 진중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여태껏 내가 읽었던 자기 계발 서적 중에서 불필요한 내용들은 걸러내고, 핵심 내용만을 쏙쏙 끄집어내서 쉬운 언어와 자기 경험을 더해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만들어냈다고 말하고 싶다.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느낌이다. 그냥 자신의 겪은 삶의 극적인 변화의 여정을 가감 없이 그대로 책 속에 담았다. '내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모든 마인드셋과 세부 방법들을 일일이 말해줘도 몸소 실천할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저자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책 이곳저곳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그렇다. 우린 삶을 살아가면서 정답을 모르는 게 아니다. 순리자로서의 삶이 살아가기 현재를 살아가기에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단지 그렇게 하지 않을 뿐이다라고 스스로 변명도 해보지만 결국에는 여느 때처럼 역행자의 삶을 동경하면서 순리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1퍼센트의 역행자로서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다. 겸허한 자세로 난 저자가 말한 '역행자 7단계 모델'을 정리했다. 나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똑같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난 이 책을 우리 세대보다는 MZ세대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사고에 더 적합하고, 적용하기도 쉬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아끼던 후배 한 명이 자기 인생을 리셋만 할 수 있다면 리셋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의 인생 스토리를 들으면서 충분히 공감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 통행인 인생 여정에서 되감기 버튼이나 리셋 버튼은 누구에게나 없다. 다만 주어진 현재에 충실한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당장 바뀌진 않겠지만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의 값들이 점철되어 미래의 결괏값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절대 읽지 마라! 죽을 때까지 똑같이 살고 싶다면!" 


가난한 집안 형편, 볼품없는 외모, 부진한 성적과 대인관계, 열등의식 등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게임에만 빠져 삶을 비관하면서 아웃사이더의 삶을 살았던 저자는 우연히 도서관에 들러 인간관계에 대한 자기 계발 서적을 읽은 후 삶의 첫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 당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적용해 대인관계가 개선되는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된 것이다. 작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게임에도 공략집이 있듯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저자는 도서관에 틀어 박혀 2개월간 200여 권의 자기 계발서, 심리학 책을 읽었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지방 국립대 철학과에 입학한 저자는 책 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꾸준하게 실천했다. 그 결과 이해도가 높아져 수업 성적도 높아졌고, 장학금도 받게 되었다. 그때부터 인생을 가로막던 '공부의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하위권 전문 과외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해 또래에 비해 많은 돈을 벌게 되면서 '돈의 벽'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또한 가깝게 지내던 친구의 조언을 듣고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간 열등감의 원인이었던 '외모의 벽'도 깨지기 시작했다. 인생을 가로막던 세 가지 벽이 무너졌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본 후 무자본 창업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절친과 함께 시작한 연애 상담 사업이 기대 이상의 대박을 치지만 실질적인 수익 부진과 경영 미흡으로 사업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후 와신상담을 하면서 읽었던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어 부자의 그릇을 만들게 되었고, 서른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그는 현재 총 6개 사업과 4개의 지분 투자 사업이 자동 수익을 만들어내면서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매월 1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역행자의 7단계 모델'로 만들어져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그냥 저자가 말한 대로 기존의 자의식을 모두 해체한 후 읽기를 추천한다. 그래야 그의 말들이 무게감 있고 진정성 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1단계 : 자의식의 해체

"신이 망가뜨리고 싶은 인간이 있으면, 신은 먼저 그가 잘될 사람이라고 추켜세운다." - 시릴 코널리, 《가능성의 적들》 -

사전에 자의식은 '1. 자기 자신이 처한 위치나 자신의 행동, 성격 따위에 대해 깨닫는 일, 2.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아는 일, 3. 외계나 타인과 구별되는 자아로서의 자기에 대한 의식'을 말한다. 자의식은 여러 감정과 더불어 생존하도록 만들어진 진화의 산물이다.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과잉 자의식이나 모자란 자존감이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성공하는 법을 가르쳐 주어도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심리적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내고 실행조차도 못한다.


이렇게 '자의식 좀비'가 되면 꼰대로 취급받고, '남 탓', '사회 탓'만 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잘못된 자의식을 철저히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과잉 자의식을 해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쾌함이나 열등감을 주는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가 잘 살펴보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하면서 배울 것 한 가지라도 찾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바로 '자의식 해체' 단계이다. 


자의식 해체 단계가 이루어지면 열등감이 해소되고, 변화의 계기를 삼기 위한 '액션 프랜'을 만들고 실천함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삶을 전환시킬 수 있게 된다. 자의식 해체는 정서적으로 건강함을 만들 뿐 아니라 학습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의사 결정력을 높여준다. 결과적으로 자의식의 해체가 역행자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이미 그걸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 윌리엄 제임스 -

자의식 해체를 했다면 다음으로는 자의식을 세워야 하는데 이게 바로 '정체성 만들기' 단계다. 자동차가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연료가 있어야 하듯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가 필요하다. 정체성의 변화는 좌절, 열등감, 생존 위기, 동기부여, 책, 멘토 등을 통해서 전환 계기가 만들어진다. 저 사람도 성공했는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면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정체성을 만들기 위한 핵심 비결은 결심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강제로 밀어 넣을 수 있도록 '환경설정'을 함으로써 저절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환경설정 방법으로는 관련 책을 읽어 간접 최면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거울 뉴런이란 게 있어 타인의 행동을 보면서 따라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율 의지를 너무 믿지 말고 환경을 조작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테크 유료 강의를 듣거나 관련 양질의 집단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내가 지금껏 안 해서 그렇지, 진짜 독하게 한번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데 완전한 착각이다. 진짜 독한 마음을 먹는 경우는 죽음에 임박했을 때나 가능하다. 과잉 자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늘 거창한 목표를 세운 후 실패하고 나면 자의식 보호를 위해 '남 탓', '환경 탓' 등의 방어기제를 펼치는 행동을 평생 동안 반복한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 작동법인 '환경설정'을 통해 목표를 이룰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게 이번 단계다.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자식보다는 더 자주 자신감을 낳는 것은, 바로 무지다." - 찰스 다윈 《인간의 유래》-

빛을 향해 무의식적으로 달려드는 나방들은 결국 주황색 가로등 안에 갇혀 죽음에 이르게 된다. 수만 년 전 나방의 생존에 도움이 됐을 본능이 오늘날에는 나방의 생존에 악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인간에게도 일어나는데 이를 '클루지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심지어 100억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 또한 자신의 지위와 평판에 대한 지나친 의식, 이상과 비참한 현실 사이의 인지부조화 등 수많은 클루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개미 카머스의 《클루지》라는 책에는 '진화는 이전의 종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 자연선택에 의해서 검증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진화도 맨땅에서 새롭게 진화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버전 위에 새로 업데이트 패치를 통해 진화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 연유로 눈의 구조, 사랑니, 맹장 등 우리 몸은 여전히 쓸데없는 여러 오류들이 클루지로 남아 있는 것이다.  


과거엔 새로운 도전(=죽음?)은 생존과 직결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절대 죽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겁쟁이 클루지와 게으른 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며 순리자의 길을 가도록 종용한다. 원시 시대에는 개인의 평판이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평판이 안 좋아 부족에서 쫓겨나면 사냥도 못하고, 독버섯도 구별하지 못하게 되어 손쉽게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인지적 편향 중 하나인 휴리스틱(어림짐작 기술)은 재도전을 망설이게 만드는 대표적 클루지 바이러스 중 하나다. 예를 들어, 비싼 냉장고 같은 고관여 상품을 구매할 때는 심신이 피로하더라도 잘못 구매할 때의 결과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사전에 최대한 발품을 많이 팔아서 신중하게 골라야 그 편향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몇 군데 가보지도 않고 피곤에 쩔어서 다 똑같은데 그냥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자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세 가지 질문이 있다. 첫째, 평판 오작동으로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둘째,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으로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셋째, 손실 회피 편향으로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이 외에도 유전자 오작동은 무수히 많지만 항상 뭔가를 할 때 클루지 바이러스가 작동하고 있는지를 재차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예방이 가능하다. 




4단계 : 뇌 자동화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 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 르네 데카르트 -

한번 최적화된 두뇌는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 효과처럼 업그레이드되면서 더 강력해지게 된다. '뇌 최적화'를 함으로써 '뇌 자동화'를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 '신경 가소성(神經可塑性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신체와 달리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 세포들이 새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입중 되었다. 뇌의 복리 효과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뇌의 복리 효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서를 골라 최대한 양질의 지식을 흡수해야 한다. 


저자 또한 양서를 통해 생각의 오류를 인식하고(《클루지》), 사람을 지배욕, 자극욕, 안정욕 타입으로 구별하고(《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뇌를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함으로써(《정리하는 뇌》 클루지 안경을 쓰게 되었고, 그 안경을 통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책 읽기와 글쓰기는 다독, 다작, 다상량의 기본기가 된다. 


몸의 코어 근육을 발달시킨 사람은 어떤 스포츠든 잘할 수 있는 것처럼 뇌의 코어를 단련해두면 뭐든 잘할 수 있게 된다. 저자가 유튜브, 블로그, 마케팅, 책 쓰기 등 뭘 해도 목표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었는데 그 비결이 바로 뇌의 코어를 단련했기 때문이다. 운동에 실패한 사람들처럼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실패한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의식대로 살아간다.

2. 남이 성공했다고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한다(3시간 수면, 미라클 모닝, 말도 안 될 정도의 '노력' 등)

3. 뇌 최적화를 소홀히 한다. 아니 무시한다.

4. 간절히 믿으면 우주가 도와준다' 따위의 자기 최면만 강화할 뿐, 효과 있는 실천을 하지 않는다.

5. 책에 정답이 있다는 걸, 즉 책이 곧 공략집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근육 코어 훈련처럼 뇌의 코어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책 읽기와 글쓰기만 하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2시간 책 읽기와 글 쓰기를 하는 '22 전략'이 효과적이다. 인생의 바꾸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의사결정력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들은 자의식에 사로잡혀 망할 주식에 달려들 때 재빠르게 익절 하는 안목, 남들이 덜덜 뜨는 폭락장에서 싸게 매집하는 배짱을 키우는 게 바로 의사결정력이다. 


이러한 인생의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독서를 하게 되면 다양한 뇌의 영역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활성화되고, 뇌 세포의 증가로 뇌 신경망이 촘촘해져 지능이 높아진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레벨 업되어 의사결정력과 수행력이 향상된다. 글쓰기 또한 뇌의 코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쓰기는 조각난 지식을 완성된 지식으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순리자들은 유전자의 명령과 본능에 사로잡혀 이 두 가지를 온갖 핑계를 만들어내며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장의 보상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하는 사람들은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 것처럼 너무 조급해한다. 이처럼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 이론'이라고 한다. 저자는 당장 소득이 없을 것 같은 유튜브 방송에 도전하면서 많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었고, 수많은 인재들을 영입하면서 사업의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수많은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서 출판을 하자고 요청도 했다고 한다.


책을 쓰는 행위는 당장에는 시간 낭비일 수도 있으나 출판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고정적 인쇄 수입도 얻을 수 있고, 그 경험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고 추가적인 사업의 기회도 갖게 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매우 유용한 타이탄의 도구인 것이다. 오목 이론에 따라 장기적인 수를 두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진 게 없고 뭘 해야 할지 모르면 단기 알바라도 하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공부하고 관련 책을 읽으면 된다. 카페 알바를 한다면 카페 창업과 관련된 책을 20권쯤 읽어야 한다. 그리고 창의적인 모임에 나가고, 책을 읽거나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쓸모없이 일하는 시간은 없다. 지금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하며 살고 있다면 장기적인 수를 두기 위해 고민해보자. 


그럼 어떻게 하면 뇌를 증폭시킬 수 있을까? 게을러진 뇌를 증폭시키기 위해서는 '뇌 자극'이 필요하다. 첫 번째 방법은 안 쓰던 뇌를 자극하는 것이다. 새로운 다큐를 보거나 평소 읽지 않는 분야의 콘텐츠를 보면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안 가본 길 걷기이다. 새로운 길을 걸으면 뇌는 공간 지능 및 신체운동 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되고, 건강은 덤이다. 세 번째는 충분한 수면이다. 충분한 수면은 체력 회복뿐만 아니라 장기 기억화에도 도움이 되며,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문제 해결을 계속한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뇌의 공략법을 제대로 알아야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누구도 전쟁에서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다만 그럴 만한 자격을 갖출 수 있을 뿐이다." - 윈스턴 처칠, 《제2차 세계대전》 -

애덤 그랜트의 책 《기브 앤 테이크》에는 세 가지 부류의 인간 유형이 나온다. 퍼주는 사람인 기버(giver), 받기만 하는 사람인 테이커(taker), 딱 받은 만큼만 둘려주는 사람인 매처(matcher)가 바로 그것이다. 웃긴 건 이들 중 가장 가난한 사람도 기버이고, 가장 부자인 사람도 기버란 사실이다.


역행자라면 단기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장기적인 투자(기버)를 해야 한다. 인색한 사람 중에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잘 될 사람을 판단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다. 인간은 이득보다 피해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손실 회피 성향'이라고 하는데 진화와 관련이 있다. 넉넉한 것보다 줄어드는 상황이 생존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는 손실 회피 편향이 별 필요가 없으며 이는 유전자 오작동에 불과하다. 


확률의 의거해서 베팅을 하는 게 이런 손실 회피 편향을 극복하는 합리적인 방법이다. '확률 게임 이론'은 매 순간 역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도구다.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의사 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단 5 퍼센트라도 높으면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카지노 세계에서는 겨우 0.1퍼센트 앞서는 승률로 큰돈을 버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흔히 의사결정을 할 때 분노, 소망, 자존심, 본능의 방해를 받는다. 특히 급박한 위기 상황일 때는 원시 유전자는 감정적 행동을 부추긴다. 특히 주식 폭락장에서 이성의 뇌는 '조금만 버티면 돼. 기다려!"라고 말하지만 파충류가 뇌는 '더 망하기 전에 빨리 팔아!'라는 명령을 내린다. 저자는 책에서 독서와 글 쓰기가 토익 공부와 취업 공부보다 '기댓값'이 높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남들보다 훨씬 일찍 성공하고 돈도 많이 벌게 되었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확률 게임에서 이긴 결괏값이고, 유튜브는 그의 일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괏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게임을 이어가며 본성을 역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의사 결정이 확률 게임을 따른 것인지 아니면 손실 회피 편향의 영항을 받은 것인지 생각해 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어떤 분야에서 상위 0.1 퍼센트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상위 20퍼센트 정도는 누구나 노력을 하면 얻을 수 있다. 이때 필요한 도구가 바로 타이탄의 도구다. 타이탄의 도구는 많을수록 증폭된다. 도구들을 소개하면 블로그 마케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의 온라인 마케팅, (웹)디자인, 동영상 편집 기술, PDF 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래밍 등이 해당된다. 이런 도구들이 바로 역행자의 지식이다. 


다음으로 메타인지가 있다. 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객관화시키는 능력'인 메타인지가 바로 역행자가 가져야 할 지식이다. 본인에게 부족한 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개선하면 인생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 메타인지는 높은 지능, 자의식 해제, 유전자 오작동 피하기, 실행을 통한 시행착오, 분석력 등 종합적인 능력을 가능케 한다. 


순리자들은 '나는 이미 다 알아', '난 해도 안 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더닝-크루거 효과'라는 말이 있다. 머리가 나쁘고 자식이 얕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몰라 자신만만한 반면 실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지나치게 겸손한 현상을 말한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와 실행이 필요하다. 독서는 자신의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뭘 모른는지 겸손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실행을 하지 않는 이상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 책만 읽고 실행하지 않으면 헛똑똑이다. 


이 두 가지의 시행착오, 즉 실패와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의 올바른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메타인지는 더 커지게 된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시키지 않아도 무언가를 실행한다. 이 결단과 실행이 반복되어 관성을 얻으면 인생이 참 쉬워진다. 추진력을 얻은 관성은 반복적인 실행을 낳는다. 실행 자체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이 크게 바뀌려면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하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블로그 개설 후 글 쓰기, 유튜브 개설 후 동영상 업로드 하기, 본인 관심사 실행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것만 해도 상위 1퍼센트가 된다. 그런데 100명 중 99명은 하나의 항목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능과 유전자의 명령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난하고 불행하다.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사실 직장은 인생이라는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간단하다. 상대를 편하기 해주거나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서 실제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 그러면 돈이 벌린다. 어떤 경우든 '남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이게 사업의 본질이고 수익의 원천이다. 


매번 밥 짓는 게 번거로워 나온 게 '햇반'이다. 저자는 돈을 번 방법으로 연애 상담과 해결, 전문직 종사자 특화 마케팅, 역행자 7단계 모델 책 출판, 유튜브 자청 채널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공유, 강남지역 욕망의 북카페 운영 등을 사례로 들었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는 시간당 돈을 버는 노동 소득자(병사)가 아닌 자신이 쉴 때도 돈을 계속해서 벌도록 해주는 자본소득가(장수)가 되어야 한다. 기업의 사장, 책 저자, 유튜버, 온라인 강의 판매자, 주식 투자자, 부동산 투자자, 건물주 등이 장수라고 불릴 수 있다. 우리 주변엔 병사에서 장수로 변모한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유튜브 냉철, 지방 공장에서 숙식을 했던 켈리 최, 서른 살까지 밤무대 밴드 일을 한 송사무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어떻게 시작했던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전략은 결국 사업과 투자다. 저자를 비롯한 많은 20~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은 부동산, 주식 투자와 달리 사람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문제를 해결해주고 만족감을 줌으로써 돈을 번다. 본인이 아이디어가 많고 이런저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사업 쪽으로 구상해보길 바란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공통적인 공식이 있을 찾아 압축하니 5가지 공부법이 나왔다. 첫째는 정체성의 변화이다. 유튜버 너나위는 회사에서 상사가 해고당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부동산 투자 관련 책자를 읽고 소액투자로 고액의 자산을 모으게 되었다. 둘째는 20권의 법칙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보고 자본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그 길로 마케팅 관련 책 20권을 쌓아두고 읽어나갔다.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여 새 사업에 적용했고, 곧바로 이별 상담 사업은 대박을 치게 되었다. 카페를 차리고 싶으면 카페 알바를 하면서 관련 책 20권을 읽으면 성공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셋째는 유튜브 시청이다. 책 일고 글 쓰는 것도 어렵다면 투자 혹은 사업을 다룬 유튜브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왕 본다면 창업, 기업 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고, 다 본 후 볼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넷째는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考) 세팅을 하는 것이다.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고 논리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20권의 책에서 읽거나 유튜브에서 보고 들은 내용은 블로그 등에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읽고 본 후 글을 써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도가 높아지고 체득이 쉽게 되어 장기기억화된다. 글쓰기는 뇌 자동화를 이루는 최선의 방법이자 역행자의 사고를 갖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다섯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확장해야 한다. 무료 온라인 강의를 넘어 유료 온라인 강의에 뛰어들어야 한다. 결제를 하면 매몰비용이 생겨 '투자 혹은 사업 강의에 돈을 쓴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스스로 환경설정을 만드는 방법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강의도 찾아다녀야 한다. 강의에 가면 자신과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 강의를 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그들과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온라인 강의로는 클래스101, 탈잉, 라이프 해킹 스쿨, 클래스유 등이 있으며, 오프라인 강의로는 온오프믹스를 활용했다.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 윌리엄 블레이크 -

인간의 욕망은 죄를 짓고 영원히 일평생 동안 돌을 굴리는 형벌을 받는 '시시포스(Sisyphus)'처럼 평생 동안 채워지지 않고, 쳇바퀴처럼 반복된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시시포스와는 다른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이 시시포스와 같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첫째, 성장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의식 해체가 안 된 사람은 반복적으로 성장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둘째, 자원에 대한 압박 때문이다. 이성은 돈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하면서 본능은 돈을 갈구한다. 풍족한 자원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우울감이 증가한다. 셋째,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잘 나가는 사람을 보면 질투를 하며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한다. 나락으로 떨어진 상대방을 보면서 행복해한다. 정체성이 잘 잡혀 있는 사람은 끌어내리기 전략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 전력을 사용한다. 도전과 실패를 통해서 레벨업을 하게 되고, 결국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는 것이다.




글을 요약하다 보니 좋은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서 스압(스크롤 압박)이 많은 글이 되어 버렸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책을 구매해 읽는 걸 추천한다. 지기 계발서 광풍이 예전보다 많이 식은 시기에 나온 책이라 읽는 분들에게 나름 꽤 괜찮은 의미와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저자의 메시지는 꽤 단순하니 책의 내용을 타이탄의 도구로 만들어 각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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