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벽

by 으뜸

어느 새벽

당신을 열렬히 사랑했던 기억이

지독하게 선명해져 올 때가 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지나치게 완벽한 필름 같아서

몇 시간을 그저 쉼 없이 나를 흐느껴 울게 한다.


지금 또 나의 그런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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