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예뻤을 때

2020

by 으뜸

다들 나를 미련다했다.

다들 나를 답답다했다.

감정을 적선하듯 나를 동정했다.


다 때려치우라고

다 버려두고 도망가라고

위로조차 안 되는 가볍게 지껄이는 당신들의 손가락


그런데

어느 드라마 대사가 나를 또 울렸다.


' 그래도 안 할 수 있었어 '

마지못해 주저앉고 할 수 없어서 한 거. 그게 대단한 거야








[예쁘다:형용사]

: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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