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신

19590905

by 으뜸


누군가는 깊이 잠들어있을..


또 어느 누군가는 아직 하루를 마감조차 하지 않을 시간에

졸린 눈 지친 몸을 일으켜 조용히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

당신은 나를 달리게 하는 초성의 원동력이자 존재만으로도 무한 감사한 내 어머니입니다.


조금만 더 고생해주세요.


지금 당장 으리으리한 미래를 약속드릴 수 없지만,
기필코 꼭 몇 년 안에 몸 편히 맘 편히 즐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 드릴게요.


다른 별에 떨어지지 않고 꼭 이 지구에 내 어여쁜 엄마로 먼저 태어나 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엄마.


그리고 내 소중한 당신을 낳아주신 엄마의 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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