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https://youtu.be/kkWdG1w7cR4
유세윤의 노래 중 UV <집행유애>만큼 가장 좋아하는 게 <시져시져>다.
‘싫어’라는 말을 귀엽게, 또 가사처럼 이것저것 자르겠다는 뜻으로 가위(scissors)로 표현했다는 것.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만큼 트로트 분위기의 노래도 빼먹지 않았다는 것.
종합예술인에 가까운 모습에 손뼉을 치지 않을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가사지만 귀에 쏙쏙 박히는 양세형의 랩 피처링도 일품이다.
<계간 익주> 편집장. 브런치 작가 4수생. 어느 외딴 역 역무원. 밴드 <택시작아택시작아>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