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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칸다 포에버 Feb 15. 2024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 박영미

뮤직톡톡

https://youtu.be/qz1j4HCUtZ4?si=YWL1D1lYd5VlLG7V


우리나라는 사람을 분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띠, 혈액형, 별자리 등 단순히 구분하는 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을 특정 인간으로 한정하고 갈라놓는다. 요즘은 여전히 MBTI, 퍼스널컬러, 퍼스널체형까지.

옛날에는 사상의학이라며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기도 했으니 이런 역사는 꽤 오래된 것이다.

도움이 되고 일리가 있는 것도 있으니 더 믿게 된다.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단지 비유인 것 같은데 분류처럼 느껴지는 것은 과한 구분 사회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I am 혼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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