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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7Ip0gFZhB0?si=v8OLF4q_sLLN4KNT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올라 오브라이언은 인간의 분노, 기쁨, 두려움, 슬픔, 사랑 등의 감정을 색과 형태로 표현한 <이모셔널리 베이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각 감정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에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감정과 특정 색상을 연결시킬 때 많은 사람이 ‘분노’는 짙은 빨강과 검은색으로, ‘기쁨’은 밝은 노랑 등 채도가 높은 색으로, ‘두려움’은 검은색으로, ‘슬픔’은 회색, ‘사랑’은 밝은 빨강과 분홍색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색을 바라보는 색안경에 비롯된 편견일까, 아니면 인간의 생각은 거의 일치한다고 봐야 하는 발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