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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의 꿈 –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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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 포에버
Apr 25. 2024
https://youtu.be/BtXGZ4ZPKBI?si=9vLzOZcZTxHW5xzZ
생자필멸(生者必滅). 생명이 있는 것은 결국 죽는다.
태어나고 사는 것이 저마다 다르듯 죽는 것도 저마다 다르다. 희망을 품은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웃는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알론조 키하나’는 늙고 병들어 죽기 직전까지 세상을 구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자신이 ‘돈키호테’라고 외치며 운명을 거슬러 보겠다고 외친다.
하지만 누가 그에게 어리석다 할 수 있을까. 뮤지컬의 대사처럼 ‘미친 세상에서 미쳐있지 않는 것이 정상이 아닌’ 세상에서 말이다.
끝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전력을 다해 끝에 다다른다면. 그 희망을 품고 살다 죽는다면 나도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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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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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익주> 편집장. 브런치 작가 4수생. 어느 외딴 역 역무원. 밴드 <택시작아택시작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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