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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e딸Ki May 08. 2018

LG G7 씽큐 개봉기! 어떤 폰일까?

약간은 익숙하지 않은 시기에 G6후속모델로 G7 씽큐가 공개 되었다.

약간은 익숙하지 않은 시기에 G6후속모델로 G7 씽큐가 공개 되었다.
LG G7 씽큐 개봉기

익숙치 않은 시기이긴 하지만 지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S9 또한 힘을 쓰지 못할만큼 얼어붙은 시장이기도 하다. 어쩌면 LG전자가 상당히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새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지난 3일 G7 씽큐가 공개 되었고 국내 출시 일정은 5월 11일 예판 후 5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로 확정 되었다. BTS 콜라보 등 솔깃한 프로모션까지 더할 계획이라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 공개 된 G7 ThinQ는 그레이 컬러를 제외한 총 3가지의 컬러고 공개 되었고 직접 만난 컬러는 LG G7 뉴 모로칸 블루이다. 이번 폰을 두고 황정환 본부장 폰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100% 그 폰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미 1년 전부터 제품은 개발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V40정도 되어야 어느정도 새로운 체제에서 기획하는 폰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V30에서도 G7 씽큐에서도 제품이 어떤 방향을 추구하고 있는지는 조금씩 예상해볼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폰의 패키지는 늘 심플한 편인데 요즘은 융을 포함해서 패키지 구성을 하고 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 필름은 대부분 며칠 이내에 제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융이 은근 활용도가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다.

제품에는 G7 씽큐, 설명서, 젠더 2개, 고속 충전 어댑터 및 USB C타입 케이블, 쿼드비트 이어폰이 들어 있고 개봉과 함께 LG G7 씽큐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컬러별로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데 아무래도 뉴 모로칸 블루는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컬러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라즈베리 로즈는 여성분들을 겨냥하고 뉴 오로라 블랙은 가장 대중적인 컬러이다.

상당히 깊은 딥블루의 느낌을 받게 되는데 왠지 바다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듯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 후면 컬러감을 달리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딥블루의 매력으로 LG가 V30 이후 컬러나 디자인 완성도는 상당히 안정되어 가는 모습이다.
전후면 모두 고릴라 글래스5 강화유리가 적용 되었고 사이드는 메탈로 디자인 되었다. 전체적인 컬러감은 전면 디스플레이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V30때도 느꼈지만 LG가 스마트폰의 경량화와 그립감을 고민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G7 씽큐 또한 8mm가 넘지 않은 두께임에도 가볍고 손에 쥐었을때의 안정적인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  한가지 기존에 비해 상단 뉴세컨드 스크린까지 포함해 6.1인치로 디자인 되면서 약간 길쭉한 느낌이 느껴진다. 디스플레이는 M+ LCD 디스플레이 인데 애플 또한 아이폰9에서 고가의 OLED보다는 가격경쟁력이 좋은 M+LCD를 적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비율은 19.5:9! 상단이 일명 노치디자인인 뉴세컨드 스크린이 탑재 되어 있다. 노치디자인이라고 하지만 전체적인 슬림베젤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노치 디자인 형태로 만들어진것이고 알림 등의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체감하는 만족도가 다를 수 있다. 아이폰과는 넓이의 차이가 있고 기능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의 시원시원한 디자인 느낌이 더 좋다.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세로 형태로 바뀐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문 인식 센서가 있는데 과거와는 달리 전원 버튼을 측면으로 빼면서 이 분의 지문인식 센서는 클릭이 안되는 터치 형태로 완성 되었다.

좌측에는 추가 된 구글 어시스턴트 키가 있어서 바로 음성 인식을 이용할 수 있는데 두번 누르면 구글 렌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영역인 뉴 세컨드 스크린 부분은 사용자가 색상을 지정할 수 있고 기본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소비자들에게 선택 권한을 넘겨 준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물론 디폴트는 적용되지 않았다. 아마도 구글 운영체제를 탑재하는 입장에서 LG전자의 의지만으로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와 추가로 앱의 모서리의 라운딩값을 조절하면서 본인 스타일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나 M+LCD 디스플레이는 야외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밝기 부스트 기능이 추가하였다. 1000니트 밝기로 밝은 실외에서도 컨텐츠를 즐기는데 충분한 밝기로 사용자가 스스로 밝기 부스터 기능을 쉽게 온, 오프할 수 있다.

카메라 또한 후면이 모두 1600만화소로 동일한 화소를 적용시켰다. 아웃포커싱 기능과 AI 카메라 기능으로 풍경에 따라 최적화 된 촬영 환경을 제안하게 되고 기존 V30에서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 총 19개의 피사체를 인식할 수 있다.

G7 씽큐를 개봉해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LG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많이 깔끔해졌고 군더더기가 없어졌다라는 것이다. 아직 사용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2주 정도 사용해본 후 붐박스 기능이라든지 듀얼카메라, 디스플레이 시인성 등을 테스트 해보고 게임 성능 테스트 후기로 2탄을 준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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