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하여 <06>

사랑은, 양손잡이가 되어 가는 것.

by 강송희
Screenshot_20200529-012124_Instagram.jpg

사랑은 한 손 잡이인 사람 둘이 만나, 양손잡이가 되는 과정이다.

한 손에 책을 들고, 다른 손으로 담요를 무릎에 덮으려 할 때 느껴지는 불편함을, 상대가 상대의 손으로 덜어주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한 것.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사랑에 대하여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