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코인, Ai와 비전프로

글좀 자주 써보려고 했는데, 일주일남은 자격증 시험과 투자스터디, 투자공부를 병행하다보니 블로그가 뜸했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빡세게 투자공부 돌려보려고 한다.

요즘 들어 한국장과 미국장의 수익률차이, 실적발표이후 급락셀온, 주주환원을 비교해보는 한국 투자자들이 늘어난 듯 싶다. 주식자금이 국내에서 미국으로 많이 넘어갔다는 뉴스도 나오고 특히 직장인 투자자들이 마음 편히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종목들이 많은 게 큰 장점인 듯 싶다.

스터디에서도 얘기가 나왔는데 미국투자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고 한국에선 테마가 지나가면 다시 빠르게 먹거리를 찾아야되서 굉장히 빠르고 유연한 투자가 필요한 것 같다. 코로나 이후 투자자들의 증대와 텔레그렘/블로그 정보속도의 가속화가 큰 영향을 한듯.

요즘 화두인 실적이 붙는 넘버스, 심리적 몰입감 내러티브에서 현재의 시황은 내러티브쪽인 듯 싶다. 잘탄다면단기에 큰 수익이 나겠지만 반대로 절벽도 존재한다. 투지에 있어 심리적 안정감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이 안정감은 1.공부를 넓고 길게했을때 2.국가에 따라 오는 듯 하다. 미국주식에 같은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해도 마음이 편안하다. 그래서 조금 더 미국에 몰입하고자 Seeking Alpha 구독도 다시 시작했다.

연간 비용은 비싼편이지만 퀄리티가 좋다. 기본 재무/뉴스부터 Quant Rating, 분석보고서, 피어비교까지 원툴로 공부하기 좋다.

국내주식장은 재미없지만 코인장은 불황이다. 주식만큼의 시간투자를 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시간을 할애하고 안정적인 이더리움은 포트의 일부로 지니고 있다. 처음엔 폰지다. 실물이 없다고 했으나 결국 현물ETF까지 나왔고 이는 시장에서 새로운 자산으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설령 그것이 실체조차 없는 종이쪼가리에 불가하더라도 투자자는 이를 공부하고 분석하고 상방과 하방을 비교해서 투자할 줄 알아야한다. 또 모르지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etf가 들어갈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특히 세상에 처음 나온 상품과 서비스는 낯선 것이지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Alpha일 수도 있다.

지금으로썬 Ai/VR이 그 길목이지 않을까 싶다. AI는 이미 텍스트뿐 아니라 빠른 속도로 이미지/영상을 설렵했고 애플의 비전프로는 비록 지금은 50만대이지만 B2C이기에 소비자들이 퀄리티를 인정해주고 비용절감이 꾸준히 일어난다면 아이폰처럼 억대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간단하지만 확실한 아이디어로 비전프로 관련 기업들을 공부해볼 예정이다.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맥북-에어팟-애플워치까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상품이 없다. 흥행천재 기업이 그냥 상품을 내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