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빌리언스 Mar 01. 2023

2월 주식투자 결산: 수익률 6.92%

올해에는 그저 공부하면서 팔로우업만 하던 주식시장에 몸을 담기로 했습니다. 2년 사이 많은 공부도 했고 극단적 소비절약: (좋아하는 스벅끊기 등) +

성과금으로 조금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보통은 증권사의 산업보고서+개별기업보고서와

개별기업 IR자료+재무현황을 찾아봅니다. 가장 추천드리는건 산업보고서입니다. 산업보고서가 보통 50-100p 분량으로 부담스럽기도 한데 한번 시간내서 제대로 째려보면 그 산업군, 경쟁사, 대장주 파악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지금은 국가별론 크게는 미국:국내=8:2 비중으로 가져갑니다. 기업/투자환경이 좋고 투명한 미국시장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좋은 기업”이 있다면 한국/중국/유럽/일본 물불 가릴 생각은 없습니다.

최근엔 물가/고용시장이 호조로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거라고 판단해서 미국 usd/원화 krw


환율이 한달사이 5%정도 올랐습니다. 덕분에 미국 주식은 가만히 않아서 +5% 수익을 얻었구요.


국내주식은 3종목을 한달간 들고 있습니다.

NAVER, 하이브, 성일하이텍. 수익률은 비용 제하고 5.91% 입니다.

1.NAVER는 저평가요소+해외M&A를 통한 진출

+국내 쇼핑/페이.

2.하이브는 이수만 대표와 손잡고 SM인수합병, 해외레코드사 인수+bts 후속 아이돌(뉴진스/느세라핌/스테레이 키즈) 성공화 가속도로 들어갔는데

sm 경영진들이 카카오랑 손잡고 저항이

강해서 주가가 쉽진 않았습니다. 잘하면 카카오한테 먹히겠는데? 생각이 요즘 들면서 장기간으로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혹여나 sm인수 못해도 엔터 대장주이고 해외+유튜브+후속 아이돌 키우기 면에서 너무 잘하니까요.

3.성일하이텍.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등 이차전지주가 날아가는 상황이죠. 폐배터리 재활용 주식인 성일하이텍도 같이 따라갑니다. 건식공정이 아닌 복잡한 습식공정을 오랜 연혁으로 진행해왔고 해외 유럽, 아시이, 북미에도 공장이 있고 설립도 진행중입니다. 유럽/미국 IRa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상황이며 기존 이차전지 기업들이 이쪽으로 들어올 순 있겠지만 몇 년의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한거고요. 솔직히 폐배터리 분야는 이차전지로 이제 막 알려진 분야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섯손가락에 들만한 설비와 매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달 사이도 많이 올랐지만 3월 미국ira로 한번 뻥튀기 가능할거라 보고 그때되서 너무 고평가될 시, 매도하거나 계속 가져갈 예정입니다.


미국주식 수익률은 3.83%입니다.

총 10종목인데요.

1.Licy주식(Li-cycle hldg): 미국판 성일하이텍인데요.

폐배터리 재활용합니다. 다만 최근 몇 년 사이 산업에 진입하여 첫 공장을 미국에서 삽 뜨고 있으며 내년 정도에는 완공예정입니다. 3월 미국 ira 내용에는 배터리 필수요소인 리튬/팔라듐/니켈/알루미늄에 몇 %를 ~~00년도까지 의무화해라. 라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 유럽에서 의무화 내용을 먼저 선언했기도 하고 저런 배터리 필수요소는 대부분 중국에서 제련/생산되거든요. 완전 초기 단계라 부채가 많고 증자로 연명하고 있는데 고점대비 60% 빠져있고 심지아 공모가보다도 30% 할인되있습니다. 성장주 극초기+미국정책수혜주로 소액 갖고 가보려고 합니다. 텐베거 느낌으로다가

2.ccl주식(카니발 주식): 중국 리오프닝한다고 비행기+호텔+여행주 날라갔습니다. 근데 크루주선 아직 코로나전 대비 70% 가량쌉니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턴 매출도 올라오구 있구요. 코로나가 자연스럽고 마스크는 안끼고 날씨는 좋아지면 사람들은 보복여행을 떠날겁니다. 당연히 비행기도 타겠지만 우아하게 크루주 타고도 떠나겠지요. 코로나때 티켓이 안팔려 여기저기 증자하고 부채가 많이 싸였지만 파산할 정도는 아닙니다. 매출이 다시 돌고있으니 천천히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3.CHPT주식(chargepoint hldg): 전기차 충전소 기업이죠. 전기차 급격하게 증대하는건 이제

기정확정입니다. 그렇다면 인프라 깔아야죠. 기존 주유소 및 휴게소 가면 당연히 경유/휘발유 있는 것처럼 전기차 충전소도 깔립니다. 테슬라와 더불어 급속충전 기술도 가지고 있구요. 빅테크/결제사들과도 협약하에 미리 결제시스템을 도입해놨습니다. 이제 충전소만 전국적으로 확대하면 현금쌓이는건 시간 문제겠죠. ​


4.CRWD주식(crowdstrike): 요즘 AI, 자율주행 말 많죠? 이거 해킹되면 다 죽습니다. 개인정보팔리죠, 결제정보 날라가죠. 자동차 사고나죠. 당연히 보안이 더욱 엄격해집니다. 매출이 YOY 매년 50%씩 성장하는 기업이며 고점대비 60%가량 빠졌습니다. 또한 부채가 꽤나 많습니다. 무조간 갈 사이버 보안섹터의 영업잘하는 기업이기에 부채를 녹이면서 성장할 것이라는 투자아이디아로 접근했습니다.


5.FTNT주식(포티넷주식), panw주식(paloalto주식), s주식(sentinelone주식): 위의 4번 crwd처럼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내용은 위와 동일합니다.​


6.lazr주식(luminar tech): 자율주행 자동차는 테슬라죠. 라이다 없이 카메라만으로만 자율주행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안전성”이라는 가치에 중점을 더 두어 라이다를 필수로 가져갑니다. 최근엔 볼보/벤츠와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부품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신기술을 세계에서 내뽐내는 박람회죠. 2023 Ces에서도 혁신기업들은 자율주행과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미 구글/아미존/바이두 같은 기업들은 특정 지역에서 사람없는 자율주행 택시를 유상으로 운용하기도 하구요. 결국엔 자율주행. 그 중에서도 운전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라이다는 의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매출증가율도 올해부터는 100%정도 기이던스가 예측되구요. 결국 고가의 장비라는 것이 큰 약점인데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도 수주계약을 맺고 물량을 확보한다면 규모의 경제로 헷지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여기도 물론 초기기업이라 부채는 많습니다.


7.tsm주식(tsmc주식): 최근 워렌버핏이 매입했다가 단기에 85%가량 매도한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임에도 영업이익률이 50%로 효율화가 엄청나고 매출액 증가가 20%대로 엄청납니다. 반도체 재고 증가+고금리로 성장반도체주 특성으로 인해 고점대비 40%가량 빠져있고 per15배 선이면 싸지 않나요..? 삼성전자를 뛰어넘은 반도체 파운드리 대장으로 성장성도 엄청나고 미국ira대비해서 공장도 짓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이유는 생략한디..

8.asml주식: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사실상 “을”기업인데 실권을 잡고 있는 갑의 느낌이라 “슈퍼 을”이라 불리죠.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사로 빛과 자외선을 쏘는 부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기술 진입장벽이 엄청나 사실상 글로벌 독점기업으로 경쟁사도 없습니다. 글로벌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tsmc 회장이 네덜란드에 주기적으로 가서 인사를 드릴 정도로 수요>>>>공급인 상황이죠.고점대비 30%하락해있으며 매출도 매년 20%가량 성장중이죠.

9.nvda주식(엔비디아): ai 수혜주로 너무 날아가서 +20% 선에서 익절했습니다. per100은 빡세다 싶어서요. 여기도 당연히 gpu독점기업으로 장기적으론 꼭 갖고 가야될 기업이죠. 특정이슈로 주가가 잠잠해지면 다시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일하이텍 급발진은 조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