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빌리언스 Mar 03. 2023

에스엠엔터(sm엔터)인수는 카카오보단 하이브로 기우는듯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총괄인 이수만대표가 자회사를 설립하고 돈을 빼돌린다는 소문이 몇년사이 역력했습니다. 결국 sm경영진은 이수만과 척을 지고 카카오 손을 잡고 지분확보에 들어가고​


이수만대표는 하이브랑 손잡고 그의 주식 지분 14.8%를 인도했고 3.65%를 추가 인도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와 sm경연진 측은 신주와 전환사채를 2170억원을 새로 발행하여 sm 지분 9%를 확보하려 했습니다. 이때 “자금조달” 이유로 명명했으나 누가봐도 경쟁사보다 지분확보를 위해 추가 발행한 것이 팩트였고 상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유권해석하여 법원에서도 이수만과 하이브 대형의 손을 들어줬네요.​


시간외 단일가는 하이브 주식 +6.62%

에스엠 주식 -4.18%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하이브가 에스엠의 주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론은 보는 것이고 강력한 경쟁자인 카카오가 지분경쟁에서 후선으로 밀려니면서 에스엠의 공개매수가는 더 이상 높아질 순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물론 카카오는 포기하지 않고 공개매수로 전략을 돌릴 수도 있지만 이미 18%지분을 확보한 하이브에게 6집을 더 주고 시작하는 바둑게임입니다. 오늘 법원의 결정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은 하이브가 인수가 가까워졌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베이커리를 담은 도자기를 주는 카페마케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