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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담작가 May 08. 2020

개인적으로 찾아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

개인적으로 찾아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


내가 회사에서 일하던 분야는 영업이 아니었다. 대출 중계와 대출상담사로서 은행을 대신해 고객에게 대출 가능한 금융사 한도 금리를 확인해주고 자서(여신거래약정서 및 대출거래계약서류와 본인 확인 절차 등 ) 그리고 기표(대출금을 받는 일)까지 대출하는 과정으로부터 고객이 사기를 당할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본업은 여기까지 설명하고 본업 외 다른 분야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사실 나는 N 잡러다. 여러 가지 일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는 내가 능력이 좋아서가 아닌 가방끈이 짧기에 먹고살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N 잡러가 된 것이다.

내가 대출상담사라는 본업 외 할 수 있는 분야는 여행 사진 그리고 글쓰기와 상품 소싱 그리고 마케팅 능력이다.


여행? 사진? 이런 게 돈을 벌어나가는데 무슨 도움이 될까?

사실 난 부업으로 여행작가 일을 하고 있다

.

매달 한국관광공사에서 두루 누비라는 명칭을 가진 걷기 여행 콘셉트의 여행 콘텐츠(사진과 원고)를 제출하면서 어느 정도 수입을 가지고 있다. 하지는 이게 전업을 할 만큼의 수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 분야는 한때 스냅사진작가 일을 했었다. 풍경사진도 어느 정도 촬영을 잘하고 인물사진도 더 잘하는 편이라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인스타그램 DM으로 촬영 문의가 조금은 들어오는 편이다.

하지만 사진이라는 분야가 지출도 꽤 있고 상업으로 하기엔 작업시간이 길어 현재는 내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델과 상호 무 페이 촬영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글쓰기 능력은 매번 한국관광공사에 원고를 제출할 때 조금은 글쓰기 능력에 대해 인정을 받은 상태다. 길게 글로 설명하는 걸 잘하며 다른 이들이 말하기론 내가 쓰는 글은 충분히 모르는 사람들도 몰입하게 만든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마케팅은 이전에 취업을 위해 퍼포머스 마케팅 과정을 배우기도 했고 연습 삼아 몇 가지 실험을 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잘하는 분야는 아니다. 조금은 콘텐츠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기도 했는데 아직 본인 스스로도 검증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상품 소싱의 경우 현재 해외직구 몰을 키운 지 얼마 안 되었다. 아직 상품 소싱을 많이 하지 않아 매출이 많은 편도 아니고 코로나 19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인해 정산을 못 받아 규모를 키우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몇 달 동안 테스트하면서 규모 확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에 대한 투자비용도 꽤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가지 상황을 서술하면서 현재 나를 돌아보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메타인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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