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지만 해냈다!
강의명 :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강사 : 김영한
강의수 : 총 65강
이번 강의는 좀 길고..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중간에 탈주할까 봐 걱정됐다. 때 마침 학원 동기도 이 강의를 결제해놓고 들으려고 한다고 해서 진도 체크의 의미, 개발 사담을 더해서 간단히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확실히 입문편보다 난이도도 있고, 좀 더 깊이가 있어서 쉽지 않았지만 서로 진도 체크하면서 하니까... 안들을 수가 없었다. 나만 안 하는 건 참을 수 없잖아..! 이번 완강은 스터디의 힘을 빌려 잘 완강할 수 있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참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어? 이렇게 하면 더 복잡한 거 아닌가?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럼 다음 강의에서 '더 복잡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사실 이건 훼이크다!!!!!!' 하면서 답을 알려주심. 그때 느끼는 와우 포인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실습과 함께 한다 할지언정 인강 듣는 건 듣다 보면 지루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와우 포인트가 있어 강의를 더 재미있게끔 만들어 준다.
스프링이라는 것이 개발을 참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사실이다.... 진짜 그렇긴 한데... 그런데 왜 어려울까. 막판에는 사실 어려워서 몇 번씩 돌려봤다..... 강의가 참 좋은데.... 또 어렵기도 하다..... 쉽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은데... 또 어렵다.... 쉽지 않다... 빨리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강의를 끝내고 나서는 다음 강의는 어떻게 들어야 할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로드맵을 알려주시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된다. 이대로만 잘 따라가면 되겠다..! 하는 믿음도 생긴다... 믿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