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빨리 갔으면, 아냐 빨리 가지마
즐겁지 않아... 지옥의 나날...
프로그래머스에서 SQL 고득점 Kit 카테고리를 활용하여 매일 SQL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4월은 번아웃으로 고생했었는데, 5월에 번아웃을 극복하려는 일환 중 하나로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한 문제씩 풀어내고 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매일 작은 성취감을 얻기 좋았습니다. 아마 6월 중순쯤 되면, 모든 문제를 다 풀지 않을까 싶어요.
3월 쯤, 전자책 출간 제의를 받았습니다. 취업스토리에 관련된 내용이며 그리 길지 않은 분량일 듯합니다. 아직 출간 전이라 자세한 사항은 출간 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무튼, 3월부터 5월까지 특히 5월은 전자책 출간 준비로 무척이나 바빴던 한 달이었습니다.
운이 좋게 두번 째 엑셀콘에 연사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행사일이 6월 3일이라 5월은 연사자 신청을 하고, 발표자료를 만들고, 준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 후에 후기를 간단히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 제가 발표하게될 내용이나 행사에 관련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ddururiiiiiii.tistory.com/255
일이 너무 많아 힘듭니다. 제 능력에 비해도 많은데 어떻게 꾸역꾸역 해내곤 있습니다. 야근하면서 말이죠...
물론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고들 하지만.... 힘든 건 힘든 거잖아요.....
그래서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싶다가도 또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시간이 빨리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 힘든 시기가 언제쯤 다 지나갈까요...?
이전의 회고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라이브아카데미 토들러 유튜브를 통해 영어공부 중인데요. 현재는 '기초 문장 만들기와 내용 확장' 재생목록 위주로 공부 중인데 여전히 유용하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 영어학습의 포인트는 반복학습인데, 여러 업무와 일정으로 바빠서 반복학습하지 못하는 게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입니다.......
이번 달도 인상 깊었던 혹은 좋았던 문구들을 공유합니다. 이번 달 필사 작가는 이디스 워튼이었습니다. 저에겐 생소한 이름의 작가인데, 작은 문장들을 필사하다 보니 <순수의 시대>는 언젠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