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이 발생하면 투자자는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사람은 고통을 통해 배운다.
내가 소중히 모은 돈이 사라지거나 불어나는 경험을 해야만, 시장의 상승과 하락이 나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파악할 수 있다.
주식시장의 시세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상승장에서도 10% 이상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고, 그것이 단순한 조정인지 본격적인 하락장인지 확신하기 어렵다. 단순한 지식만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으며, 행동과 경험을 통해서 투자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더 해진다. 1억 원을 투자해 10%가 오르면 1천만 원이 늘어난다. 반대로 10%가 하락하면 1천만 원이 줄어든다. 누군가에겐 단순한 숫자이지만, 누군가에겐 수 개월치의 급여가 된다.
인생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하락장과 상승장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어떤 것들은 경험하기 전에는 배우기 어렵다.
결국 무너지고, 일어서고, 다시 무너졌다가 또 일어서며 배워가는 것이다. 투자하려면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만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버핏은 말한다. "시장 가치가 20~30% 하락하는 일이 당신에게 감정적·재정적 고통을 안겨준다면, 당신은 주식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부엌에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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