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by 우영이

갈망하던 그대가 그립구나

눈 맞춤 멀리하던 그대가 애달프구나

돌고 돌아 마주친 핏줄

견우직녀인양 연중행사가 되었도다.

청춘이 뒤돌아 엊그제 일런가

미루고 미룬 나들이

먼 길을 돌아 제 길을 찾는구나.

하나 둘 정성껏 헤아려

두 손 맞잡고 듣는 심장소리

멀어진 당신을 받아들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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