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흰 비닐 자락에
떨어지는 바스락 소리
바닥으로 달려드는 속도
푸른 잎은 목을 적신다.
밤하늘은 일렁이는 물결
북두성이 맑게 드리우고
뭇 샛별 사이에 흐르는 별똥별
파란 선으로 마지막을 고한다.
배움과 가르침'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전원생활의 즐거움과 먹거리를 챙기고 텃밭 가꾸는 재미가 엮어집니다. 교학상장하는 4도3촌의 느낌을 빈 페이지에 채워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