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에 부탁했어요. (이미지출처 코파일럿)
"와, 여름이다!"
젊음을 함께 한 그룹, 쿨 노래의 첫 소절이 떠오르는 무더운 날이다. 바닷가로 가고 싶다. 얼마 전 큰 아들이 알려 준 '코파일럿'앱을 깔고 Chat GPT와 연동했다.
코파일럿이 내 말에 4개의 그림을 그려줬다. 네 개의 그림 중 한 개만 캐주얼 차림을 했고, 바닷가가 잘 보였다. 내가 한 번도 되어보지 못한 체형이다. 아내가 보면 놀리겠지만 아들이 알려 준 앱을 어딘가에 바로 적용해보고 싶었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브런치 제목란에 이미지를 그냥 올렸다. 가끔은 그래보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매일 '쑥과 마늘 시즌 8'에 공표한 스퀏 300개, 윗몸일으키기 80개, 팔 굽혀 펴기 80개를 하려고 했지만 시작한 지 2주를 넘기면서 하루 건너, 때론 3일 걸러하게 된다. 아파트 내 소박한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해 볼 생각만 하다 한 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대학원 방학이 시작되니 내일부터는 근력운동과 함께 공표한 운동동 실행하고자 한다. 여름이 다가오지 않는가?ㅋㅋ
온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시간에 자연휴양림 성수기 이용 객실 추첨을 신청했고, 속초의 캠핑장도 예약을 해두었다. 더위와 모기가 반갑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여름휴가철이지 않은가?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몇 번이나 여름캠프를 갈 수 있을까? 갈 수 있을 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