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마케터 꿈꾸는 춤케터
블라도 VLADO 마케팅 담당자에게
ART, LIFE, LOVE 라는 주제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 있는 팝핀현준 이다.
춤을 추는 사람은
"동작"
Creative Director 이다.
동작 move 은
몸의 움직임으로
느낌을 전달하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다.
유명한 댄서 들의 춤 영상을 보고
앗? 이게 뭐지? 라는
가벼운 충격으로 시작하여
영상을 무한반복 돌려보게 되는
자연스러운 몰입 현상이 발생한다.
어떤이는 마이클 잭슨을
어떤이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어떤이는 EXO 를
그들이 입고 나온 의상부터 모든것을
주의 깁게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관찰은
그들이 입고 나온 의상, 음악, 뮤직비디오
무대 디자인, 포스터 사진, 앨범커버 디자인...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한꺼번에 받아 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과 관련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새롭게 접하면서
동시대를 살짝 ~앞서는
Leading 문화에 대한
맛을 보기 시작하고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요소들을 찾아다니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 문화들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터득한후에..
더 재미있게 놀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기 시작한다.
self-made
힙합의 기본 정신 이다.
창조 Creative 하는 재미를
직접 즐기기 시작한다.
모든 지식은
관찰에서부터 시작된다.
관찰은 수동적으로 보는 행위와 다르다.
예리한 관찰자들은
모든 종류의 감각정보를 활용하며,
위대한 통찰은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
즉,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감지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관찰은 생각의 한 형태이고,
생각은 관찰의 한 형태이다.
by Spark of Genius
"생각의 탄생"
로버트&미셀 루트번스타인
그들의 동작을 관찰하면서
동작의 패턴을 구분해내고
그 패턴을 머리부터 습득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몸 움직임에
대입시키기 시작한다.
그들의 춤을 따라 추기 시작한다.
춤과 음악은 그냥 하나다.
둘은 절대 헤어질수 없다.
운명이다.
춤을 관찰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주의 깊게' 듣기 시작한다.
음악은 우리에게
'그냥' 듣는 것 과
'주의 깊게' 듣는 것 을
구분하도록 한다.
by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Igor Stravinski 1882~1971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남아있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음악 「봄의 제전」
영국 출신의 음악 평론가 폴 그리피스는
자신의 책 『현대 음악사』에서
스트라빈스키의 작업을 한마디로
‘리듬 혁명’이라고 함
리듬의 형님들
마이클 잭슨의 춤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을...
따라하던 그들은...
점점 아티스트로 성장해 간다.
그 아티스트는 10 ~20년 후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유명한 아티스트가 될수도 있고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알려지는
조용한(?) 아티스트가 될수도 있다.
니네 마케팅 기획, 영업전략
둘다 캬 ~ 예술이네...
마케팅/영업 담당자가
항상 듣고 싶어 하는 최고의 칭찬이다.
거래처 담당자 들과의 원할한 소통을 하며
감동을 주기위해
춤과 음악을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을 위한 아티스트가 되기도 한다.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춤과 음악을
마케팅에 접목시킨다.
소비자들을 위한 아티스트가 되어간다.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아트" 이다.
창조 경영의 출발점은 예술이다.
시·음악·미술·공연 등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by ‘생각의 탄생’ 저자 조버트 루트번스타인
아트 마케팅은
경영에 예술의 다양한 요소들을 접목해
제품·고객·평판 등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
경영에 접목되는 예술의 범위는
회화·조각·음악·건축 등 순수예술부터
상업적 목적의 대중 예술까지
문화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다.
기업들은 공급 과잉의 시대에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다른 상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예술가의 하이컨셉 재능을
경영대학원 졸업자들의 좌뇌형 기술보다
귀중한 가치로 여기기 시작한 것이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A Whole New Mind
다니엘 핑크가 한 이야기이다.
예술을 알아야
춤을 알아야
마케팅도 잘하다는 이야기이다.
숫자놀이하는 마케터보다
음악,춤놀이하는 감성 마케터의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이다.
그가 주장하는
하이컨셉 & 하이터치
하이컨셉은 High Concept
패턴과 기회를 감지하고,
예술적 미와 감정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며,
훌륭한 이야기를 창출해 내고,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
하이터치 High Touch 란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미묘한 인간관계를잘 다루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잘 유도해 내고,
목적과 의미를 발견해 이를 추구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높은 상상력과 뛰어난 감수성으로 무장하고,
다른 이들이 볼 수 없고,
흉내낼 수 없는 물건을 디자인하거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야기와 상품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인재
즉,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창재 (창의적 인재)가
긴요한 시대가 온다.
미래를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시대로
명명하고,
다니엘 핑크 이야기 처럼...
댄서 는 어려서부터
하이컨셉 & 하이터치 개념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깨닫게 되고
실천하게 된다.
한때 힙합 스트릿 씬에서 활동하던
댄서들이 현재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공연 기획자,디자이너 등등
무대 위에서의 주인공에서...
직접 무대를 만드는 디렉터가 되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년사이에
힙합 & 스트릿 문화를 주도하던
선배 아티스트들이
직접 후배 양성 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문화 발전에 큰 일(?) 하고 있다.
춤 전문 예술대학 역시 많이 생겼다.
길거리 춤꾼으로 취급받던 댄서들이
"교수님" 소리를 듣는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다.
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를 키우는게 기본이겠지만
스트릿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기획 & 세일즈 전략 등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대를 같이 만들어가는 것도
문화를 함께 하는 방법이다.
무대위의 주인공이 되려면..
먼저 무대가 있어야 한다.
춤은
문화,예술의 기본 요소이며
문화,예술은
마케팅의 기본 요소 이다.
춤추는 마케터
꿈꾸는 춤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