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셀프!
1. 급하게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는 성향이 있다.
2. 갈등이나 결론이 나지 않는 미적지근한 상황을 오래 두고 보지 못해서 어떻게든 서둘러 끝을 내려고 한다.
3.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상대가 수긍할 만한 안을 먼저 내밀어 해결을 보려고 해서 종종 나에겐 차선인 옵션을 선택하기도 한다.
4. 어떨 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것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미처 곱씹어 보기도 전에 상황을 마무리 짓는다.
5. 그러면서도 어쨌든 갈등을 피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6. 원하는 것을 모두 얻지 못할지언정 적어도 내 욕망이 무엇이었는지는 알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어야 한다.
7. 다른 사람도 아닌 내 손으로 냅다 집어던져 포기해버린 나의 욕망들은 갈 곳을 잃었다.
8. 한순간에 이런 성향을 바꿀 순 없지만 급하게 마무리 지으려는 충동에 휩싸일 때 한 번쯤 멈추어 생각해 보려고 한다.
9. 양보할 때 양보하더라도 무엇을 왜 어쩌다 양보하게 되었는지는 알아야 한다.
10. 나의 욕망에는 잘못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