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배우다 보면
그냥 언어만 배우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실수하는 나 자신을 마주할 용기,
그런 내 모습도 사랑해줄 수 있는 너그러움,
틀려도 일단 해보겠다는 자신감,
남들이 뭐라 하든 그냥 뱉어볼 수 있는 뻔뻔함까지.
생각보다 필요한 게 진짜 많더라.
이런저런 감정들을 겪고 이겨내면서
내 밑바닥도 마주하게 되고,
그걸 인정하면서 언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무엇보다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법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