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소리] 다낭의 낮과 밤

by 개굴


(사진69) 오전 5시 14분 한강.jpg 오전 5시 14분, 한강
(사진70) 오전 5시 17분.jpg 오전 5시 17분
(사진71) 오전 5시 23분.jpg 오전 5시 23분
(사진72) 오전 5시 49분 미케바다.jpg 오전 5시 49분, 미케바다
(사진73) 낮에 보는 용다리.jpg 낮에 보는 용다리
(사진74) 한낮의 미케바다.jpg 한낮의 미케바다
(사진75) 한낮의 미케바다.jpg 한낮의 미케바다
(사진76) 오후.JPG 오후
(사진77) 오후 4시 40분.jpg 오후 4시 40분
(사진78) 오후 5시 18분 다낭 대성당.jpg 오후 5시 18분, 다낭 대성당
(사진79) 오후 5시 58분.jpg 오후 5시 58분
(사진80) 저녁.jpg 저녁
(사진81) 밤.jpg




벌써 일년

2018년 8월 14일. 하나뿐인 동기가 베트남을 떠나는 날 나는 개강을 했고 그렇게 1주년을 맞았다. 축축 쳐지는 몸을 억지로 끌고 나가서 한 첫 수업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다시금 움직일 원동력이 되었다. 학생들 때문에 지지고 볶지만 결국 학생들을 만나 힘을 얻는다.


다낭소리, 책을 쓴다면 제목을 이렇게 짓기로 결심했다.

다정하고 낭랑한 다낭소리.

“썬쌩님!”하고 나를 부르는 학생들의 소리가 딱 그렇게 들려서,

높고 사나워 보이는 베트남 사람들의 말소리가 내 귀에 다정하고 낭랑하게 들리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베트남이 자꾸만 낯설고 싫어지는 요즘. 이런 생각으로 다시 웃어 본다. 다시 또 일 년. 감사히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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