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의 캔버스

스스로 현실을 그리는 자의 절대적 앎

by 데브라

창조자의 캔버스: 스스로 현실을 그리는 자의 절대적 앎


우리는 종종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너무나도 견고하고 압도적이어서, 그것만이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다가와 "당장 불안해하고, 분노하고, 걱정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을 저지르겠다"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스로 물리적인 현실의 최면에 도취되어, 귀중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상상력이라는 에너지를 부정적인 곳에 소진해 버린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인생이 겪는 가장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비극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외부 현실이 차갑고 가혹하게 느껴질지라도, 우리의 '내면적 선택'은 언제나 완벽한 자유의 영역에 놓여 있다. 생각과 상상은 철저히 우리 인간의 고유한 선택이다. 평상시에 우리가 하는 생각과 상상을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채우는 것, 그것은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새롭게 창조하기 위한 가장 위대한 주권의 행사다.


제1장. 위대한 비움: 기존의 그림을 지우는 내면의 정화


이 부드럽고 우아한 내면의 선택이 실제 현실로 투영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첫 번째 요건이 있다. 바로 '내면의 정화'다.


우리의 무의식은 이미 수십 년간 쌓아온 과거의 경험, 상처, 두려움, 그리고 스스로 한계 지은 낡은 신념들로 빼곡하게 채워진 캔버스와 같다. 아름다운 새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존에 있던 어지러운 그림들을 지워내야만 한다. 이미 탁한 색이 잔뜩 칠해진 도화지 위에 아무리 밝고 찬란한 물감을 덧칠해 봐야 색은 섞이고 탁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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