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6

by Om asatoma


숱한 밤을 밝힌 것은 너인데
그 한 번 품어지지 못하고

철없이 달려드는 봄꽃 사이
흐느끼고만 섰더니

멀어지는 발걸음
차마 너를 붙잡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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