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Om asatoma

그래도 되는지 어떤지를 몰라

그러자 하기도 어렵고


막상 그리한다 해도

그렇게 될지 안 될지 르니

그러자 할 수가 없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고


그쪽 마음은 어떤지 전혀 모르겠지

안 해도 될 고민을 하는 것이

그래도 한 달어치의 즐거움은 되니


한낱 백일몽이라 해도

얼마나 기성비 좋은 소일거리인가


행락객 없는 놀이공원의 쓸쓸함보다야 낫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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