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183. 계획

by Defie

급작스러운 모임

방문인원은 총 9명


뭘해먹을까 2주도 넘게 고민했는데

결국 피자와 족발을 시켜먹고

안주로 토마토 카프레제와 카라아게를 만들고

과일을 나눠먹은 것으로 식사가 끝났다.


소풍날전날까지 들떠있다가

정작 소풍날엔 늦잠을 자서 대충 다녀온 그런 상황인 것 같다.


사촌언니의 취향이 그다지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계획만 세우다가 정작 메뉴가 정해진게 당일이었으니...

선택지는 아주 많이 좁혀진터였다.


모두가 집으로 가고 집정리를 하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던 부분들이 자꾸 떠올랐다.

변죽만 울리다 끝난느낌?


기획보다 실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그 다음엔 내 무게에 내가 짓눌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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