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나서 밥먹어요."
라는 말을 하는 사람과
밥먹을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
"이달 안에 한번 봐요. 날짜 언제 괜찮아요?"
인사치레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답을 구하는 물음이 될때,
진짜 만남이 이루어진다.
바쁘든 그렇지 않든
만날 의지만 있으면
그리고 그 의지가 둘 사이에 있는한
만날 사람은 만나진다.
그렇다면
그 반대도 같은 원리겠지.
의지가 가득한데도 만나지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계속 만나지지 않는다는 건
상황탓이라기보다
그저 나 혹은 그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덜한 것 뿐.
관계는 혼자가 아닌 둘이 만들어간다.
상대의 의지를 거슬러 굳이 집착하지 말 것
매번 실망하면서도 매번 집착하는 나에게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