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않은

225. 빵부자

by Defie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길

버스환승터미널 앞의 빵집을 좋아한다.

퇴근길 친정엄마도 좀 드시라고 하려고 크림치즈빵, 옥수수빵 등을 각각 두개씩 샀는데

남편이 먼저 집에 도착해서 엄마를 뵐 틈이 없던터라 집에 고스란히 빵이 쌓였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 주말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줄까 하고 식빵별도구매


이정도만 해도 많은시댁가는길, 아버님이 즐겨드신다고 해서 빵을 잔뜩사서 갔는데

돌아오는 길 싸주신 음식들 속에

사드린 빵의 2/3가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남편생일로 친정식구들이 모일테니

생일케잌도 생기겠지.


거대한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좋지않은 아이라

나에게는 부적합한 아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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