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248. 영화

by Defie

10시가 훌쩍 넘은

늦은 귀가, 그나마 퇴근동료가 있어서 다행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우산이 두어번 뒤집어지는 와 중에

같이 가던 동료가 "테넷, 보고싶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아... 인셉션 감독의 신작...?

올해는 틈새공부를 하기로 하고 영화.책. 드라마를 모두 끊었지만 굳이 그 이야기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고는 싶은데..."정도로 말을 흐렸다.


그러네...보고 싶은 게 참 많네...

지금 집에 도착하면 밤 12시. 틈새공부는 커녕 내일 새벽기상을 위해 서둘러 자야하지만...(여기다 영화를 보는건 언감생심이다)

그간 "저건 내년에 꼭 봐야지"라고 생각한 것들을

좀 적어보기로 했다.


킹덤2 - 1편을 봤으니 당연히...

기생충 - 보고나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악인전- 나쁜놈들 이야기가 좀 땡긴다

인간실격 -오구리슌과 연기잘하는 여배우 모음집. 거기다 다자이 오사무다..

테넷 -스포일러를 봐도 이해가안간다던데...인셉션은 이 영화에 비하면 초등학생용이라던데... 아 궁금궁금

블랙팬서 -얼마전 주인공 배우가 세상을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온다 - 원작소설을 재밌게 읽었었는데 영화까지 나왔네? 굳이 원작이 아니더라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감독의 2020년 개봉작이니 그냥 찜콩

콩나물-영화가 좋다 에서 잠깐보고 반해버림


유명한 영화는 꼽지도 않았는데 벌써 9편.


공부는 하기싫고 영화가 땡길때

또 리스트를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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