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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소외

by Defie

음식점, 카페등을 들어갈때

수기로 이름과 증상등을 쓰던 것들이

QR코드 형태로 바뀌었다.

최근 갔던 식당에서 직원이 차근차근알려준이후로 별 부담없이 쓰는 중


출근, 회사앞에서 먹는 점심시간,

직원이 적은 식당에서 손님들이 알아서 휴대폰으로 찍어야하는 QR코드, 다음 손님으로 혼자오신 50대정도 되시는 남성분이 QR코드를 리더기에 대고 계셨는데 잘 되지않아 애를먹고 계셨다.

왠지 오지랖 발동

"화면에 코드가 보이게 대셔야 되요. 15초 지나면 다시 하셔야되구요. 아...이렇게"

가까스로 체크완료를 하신 남성분이 멋쩍게 웃으셨다.


백화점 매장에 갈라쳐도 이 매장 저 매장 갈때마다

승인을 해야한다던데

디지털 마케팅이 업이라 그나마 좀 안다는 40대인 내가 살짝 헤맸고

50대가 이럴진대

더 나이드신 분들은 얼마나 어려우실까?


비단 코로나 체크뿐 아니라

온라인 구매가 대부분인 시대, 맥도날드 키오스크 앞에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 시기를 어르신들은 어떻게 적응하실지

조금 걱정이되었다.


해결의 실마리가 없다면

그 문제는 언젠가 나이든 나에게도 향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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